[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3)

모험, 드라마, 판타지2013.12.31.114분미국12세 관람가

감독

벤 스틸러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화가 시작하자 마자 주인공의 얼굴이 낯이 익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는 한국에서는 박물관이 살아있다로 잘 알려져 있는 벤 스틸러였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는 주인공인 월터는 상상하기 좋아하는 남자다. 하지만 어릴 적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일에 열중하면서 실제로 재미있는 일은 거의 하지 못한 채 매일매일 비슷한 일상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16년간 일하던 잡지사인 'LIFE'가 온라인 판으로 바뀌게 되고 회사에서는 구조조정이 휘몰아치게 된다. 이 때 유명 사진작가(숀펜)로부터 마지막 잡지의 표지에 꼭 실어달라는 사진이 도착하게 된다. 월터는 사진팀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표지를 장식할 25번째 사진을 찾지 못하게 되고 결국 사진작가를 찾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에 따라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아프카니스탄을 여행하게 되었고 헬기에서 바다로 뛰어내리거나, 상어에게 잡아먹힐 뻔하거나, 화산에서 탈출하거나, 눈표범을 보게 되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인생을 즐거움을 알아가는 월터를 보며 나도 멋지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동시에 내가 가보지 못한 나라인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아프가니스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