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풍물시장 : 장어 광어 순무김치 ☆☆☆☆☆

[강화도] 풍물시장 : 장어 광어 순무김치 ☆☆☆☆☆
[Ganghwa] Poongmul market : eel flatfish turnip kimchi

서울에서 1-2시간 걸리는 강화도에 갔다.
원래는 나들이 목적이었지만 결국은 식도락 여행이 되어 먹는 것이 목적이 되었다.
I went to Ganghawdo where takes an hour or two.
Originally it is for outing, however, the purpose is chaneged to eat.

강화 풍물시장은 재래시장으로 온누리상품권의 사용도 가능하고
둘러보면서 반찬거리를 살 수 있을 뿐더러
살아있는 해산물을 고르면 즉석에서 먹기 좋게 다듬어 주시고
2층에 올라가면 식당에서 차림비만 받고 식사를 할 수 있다.☺

해산물의 가격은 모두 비슷했다.
둘러보다가 가장 친절한 삼성상회에서 광어 한 마리를 25,000원에 구입하여 회를 떴다.
사장님께서 광어 매운탕거리와 함께 새우와 조개를 매운탕에 넣어먹으라고 감사하게도 더 챙겨주셨다.

그리고 선두리 민물장어에서 장어 한마리를 포장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가격은 3만원대였다.

지금까지 먹어보았던 장어와 광어회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장어구이가 이렇게 맛있었다니 장어를 먹으러 다시 강화도에 와야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함께 곁들인 인삼막걸리도 최고

여기에 추가로 매운탕까지 더하니 여자 3명이서 2/3밖에 못 먹을 정도로 양이 많았다.
상차림비까지 고려했을 때 인당 3만원 정도 들었으나 보고 먹는 즐거움은 10만원의 가치를 했다고 생각한다.